5월초 등교시기 확정이라는 tv뉴스에 화들짝놀라 핸드폰을 열어 봤습니다.
신랑이 카톡에 아이들 5월 개학날짜를 적어서 보내줬더라구요
이게 뭔가요 개학이라니요?
고3과 중3 부터 순차적으로 등교를 시작하겠다고 합니다.
또다시 국민 청원에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잡히지 않은상태에서 시기 상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대책을 잘세운나라라고 알려졌는데 아직 종식이 되지 않은상태인데 당장 5월부터 순차적으로 등교를 하게 된다면 다시 바이러스가 돌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5월에는 행사가 많은데다 언제 그랬냐는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일상으로 돌아가게 될테고 안전불감증에 빠질까 두려워집니다. 우린 늘잘하다가 그래왔었잖아요. 갑자기 놀이공원이나 여행지에 사람이 몰리게 된다면 어떻게 할까요?
강제적 제약이 없는이상 그런상황은 너무나도 당연한 상황이라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주말에 여행다녀왔다가 다시 학교로 아이들은 모이게 되죠.
지금 코로나 보다 더큰 바이러스가 온다는 기사도 보았고
코로나 바이러스증상으로 발사진을 모아논 사진도 보았는데
그리고 무엇보다 확진자들이 감염후 회복이 되었다고 해도 코로나 19 항체가 생겨도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타이밍에
우리 아이들이 개학해 학교로 돌아가 아무리 조심을 한다고 해도 어른도 마스크를 끼면 답답한데
한창뛰어놀 나이에 아이들끼리 있는 공간에서 위생에 대해서 사회적거리유지에 대해서 제대로 지켜질까요?
인생에서 1년 조금 늦어진다고 해서 큰일날것이 없는데 교육부에서는 학사일정을 예상해 놓고 국민들 반응을 보고 있는듯 합니다.
현재 학사 예상 일정표
5월 둘째주 부터 (11일 ~15일) : 등교 개학 중학교 고등학교 3학년 부터
6월 둘째주~셋째주 부터 (10일~17일) : 중간고사 시행
7월 셋째주 (13일~17일) 기말고사 시행
7월말~ 8월초 여름방학 시작
하늘길이 막혀 외국을 왕래하지 못하니 그나마 안전한 우리나라 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되었다는 발표가 있기전에는 섣불리 개학을 해서 갑자기 확진자가 증가하거나 바이러스 변이로 더큰 재난이 오게된다면 그동안 저처럼 집에만 있는사람들은 많이 억울할것 같습니다.
집에 아이들과 함께 거의 매일을 같이 있다보니 온라인수업때문에 신경써야할것도 많고
잔소리도 많아지고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지만 어떻게든 이위기를 잘극복해 보고자 바깥외출도 자제하고 있는데
몇달더 기다릴수 있도록 교육부에서는 5월 개학 연기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하길바랍니다.
아이들이 없는 나라가 될것인가?
아이들을 위한 나라가 될것인가?
IT 강국인 만큼 교육부는 이번기회에 교사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온라인수업에 대해 좀더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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